포스코, 임단협 재개…기본급 15만원 인상 등 회사안 추가 제시

2023-09-21 20:39
  • 글자크기 설정
포스코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서 기본급 15만원 인상 등을 핵심으로 한 협상안을 노조 측에 제시했다.

21일 포스코는 포항 본사에서 대표교섭노조인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동조합과 임단협 교섭을 재개했다. 이는 지난 8월 23일 20차 교섭 이후 29일 만이다.

이날 포스코는 △기본임금 15만원 인상 △정년 퇴직자 70% 고용연장 △주식 400만원 지급 △구내식당 중식 무료 제공 △격주 주4일제 도입 등의 추가안을 제시했다.

지난 20차 교섭 결렬 당시 포스코는 직원 챙김, 가족 지원, 저출산 해소 동참, 2030직원 사기진작을 위한 임금성 안건 11건과 노조 활동 등과 관련된 안건 32건을 제시한 바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번 교섭 재개를 통해 새롭게 제시한 안들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며, 노사가 상호 만족할 수 있는 합의점을 도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스코 본사 전경 사진포항제철소
포스코 본사 전경 [사진=포항제철소]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