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신 시장은 9월 정례간부회의를 열고 "부서 심의결과 내년 세입이 올해보다 지방세 등 자체수입이 558억원 감소하고, 세수입도 2000억원 가량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신 시장은 “16개 탄천교량 재가설 예산 518억원과 분당구 관내 지천 교량 32개소의 2023년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른 보수보강 공사비 254억원이 소요되는 만큼 긴축재정 기조에 맞춰 불요불급 사업은 과감히 철회해 예산안을 편성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임시 버스터미널에 간이의자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신 시장은 "전 시민 대상 독감백신 무료 접종을 백신 확보 철저와 많은 시민 참여가 예상되는 성남 페스티벌 등의 안전대책 강구도 해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