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과 보령시 소재 지역 농·축협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를 통해 지역 간의 상생발전을 도모한다.
21일 군에 따르면 농협중앙회 보령시 이승엽 지부장, 황광환 단장 등 서천군청을 방문해 보령시 농·축협 8개 조합 임직원 200여 명이 참여한 고향사랑기부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천군 신봉섭 지부장은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서천군과 보령시의 상호발전을 위해 임직원들이 기부에 동참했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농축산물의 소비도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기웅 군수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동참해준 두 지역 농·축협 임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계속해서 서천군과 보령시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