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제1회 홍성 바비큐 축제' 밑그림 나왔다

2023-09-21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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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명칭 '2023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 in 홍성'으로 확정

더본코리아와 협업, 축산의 메카 '홍성군' 이제 '글로벌'로 간다. 2023. 11. 3.(금) ~ 11. 5.(일) 충남 홍성군 홍주읍성 일원

홍성군청 전경사진홍성군
홍성군청 전경[사진=홍성군]

전국 제1의 축산군 홍성군이 야심차게 준비한 ‘2023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 in 홍성’이 밑그림을 그리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군에 따르면 8월 28일 출범한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추진단 TF팀(이하 TF팀)은 축제 로드맵 작성을 마치고, 더본코리아와 협업을 통해 오는 11월 3일에서 5일까지 홍주읍성 일원에서 개최키로 했다.
 
홍성군은 지역 특산물과 더본코리아의 유니크한 레시피가 만나 개발된 음식들과 국내 유명 유튜버와 세계적인 바비큐 그릴 전문 기업 웨버가 참여한 시식부스 등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먹거리 축제로 만들 계획이다.
 
또한, 홍성 마늘을 활용한 소시지 만들기 체험 부스를 비롯해 행사장 곳곳에 설치된 밤낮을 아우르는 빛 조형물과 감성포토존 등 다양한 놀거리와 색다른 코너를 마련하여 전 세대가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축제의 핵심인 ‘저렴한 고깃값’을 위해 한우, 한돈, 양계 등의 지역 생산자 단체들과도 함께 머리를 맞대고 있으며, 지역대학인 청운대와도 협업하여 상승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홍주문화관광재단 최건환 대표는 “비싸고 맛없다는 지역축제의 인식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하기 위해 각 프로그램별로 빈틈없는 세부계획 마련에 집중하겠다.”고 말하며, “오래동안 기다려온 축제인 만큼 시간 때우기 식 프로그램 운영보다는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신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은 역사와 전통이 어우러지며 자연친화적 공간인 홍주읍성에서 지역주민과 지역업체들이 중심이 되어 관광객들과 함께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축산의 도시로 잘 알려진 홍성을 바비큐의 성지로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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