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AG] 여자축구 벨호, 첫 금빛 사냥 도전...22일 첫발

2023-09-2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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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경기 시작으로 필리핀, 홍콩과 차례로 맞붙어

여자 축구 달려보자 
    파주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대표팀 지소연 등 선수들이 18일 오전 경기도 파주 NFC에서 훈련하고 있다 2023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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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대표팀 지소연 등 선수들이 9월 18일 오전 경기도 파주 NFC에서 훈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대표팀이 사상 첫 아시안게임 금빛 사냥에 나선다.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은 22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중국 저장성 원저우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미얀마를 상대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E조 1차전을 치른다.

지난 7월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에서 1무2패의 아쉬운 성적을 기록한 여자 축구 대표님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금메달로 반등을 이루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그동안 한국 여자축구는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 팔렘방에서 연달아 동메달을 땄지만 금메달을 아직 목에 걸지 못했다.

한국은 오는 22일 미얀마와 1차전을 치른 뒤 25일 필리핀, 28일 홍콩과 차례로 맞붙는다. 한국이 조 1위로 8강에 오르면 상대는 E조 1위는 D조 2위 또는 C조 1위와 맞붙게 된다. 

애초 대진표에서 E조 1위와 D조 1위가 8강에서 만날 예정이었기에 '세계적인 강호'인 일본(D조)이 될 가능성이 높았는데 북한, 싱가포르와 C조로 편성됐던 캄보디아가 빠지면서 대진표가 변경됐다. 한국은 일본과의 대전을 늦출 수 있게 됐지만 여자 축구의 또 다른 강자인 북한(C조)과 만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마냥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한편 벨호보다 사흘 먼저 시작한 황선홍호 남자 축구대표팀은 항저우아시안게임 첫 경기에서 쿠웨이트를 무려 9대0으로 대파했다. 21일 저녁 태국과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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