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 계열사인 CJ인베스트먼트는 글로벌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플러그 앤 플레이 코리아(Plug and Play Korea)’와 함께 진행 중인 ‘CJ 글로벌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데모데이’를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스타업브랜치에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앞서 지난 5월 CJ인베스트먼트와 주요 계열사 등에서 투자한 스타트업 가운데 차별적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7개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해당 스타트업은 △플라스크 △제네시스랩 △알고케어 △셀렉트스타 △비주얼 △스플랩 △프록시헬스케어 등 7개로, 지난 6월부터 이달까지 글로벌 전문가 네트워크를 보유한 플러그 앤 플레이 코리아의 1대 1 맞춤형 멘토링과 그룹 워크샵 프로그램을 거쳐, 이날 데모데이에서 국내 사업 성장과 해외 진출 계획을 선보이는 IR 피칭을 선보였다.
글로벌 사업성 평가를 위해 성장 가능성을 비롯해 해외 진출 준비 상황, 차별성과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3개 스타트업을 선정했다.
상위 3 스타트업은 △플라스크(AI활용 콘텐츠 제작 플랫폼 개발 및 서비스) △프로시헬스케어(미세전류를 활용한 미생물막 제거 기술) △제네시스랩(비디오 분석·생성 기술 기반 전문가 AI솔루션)에게 돌아갔다. 이번 TOP 3로 선발된 스타트업은 글로벌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들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오는 12월 5~7일까지 열리는 ‘PNP 실리콘밸리 서밋’에 참가하게 된다.
김도한 CJ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앞으로도 그룹의 투자 포트폴리오사들의 스케일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