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은 지난 19일 서울시 중구 장충동 소재 신라면세점 서울점에서 중국 단체여행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지난달 중국의 한국 단체관광 허용을 기점으로 중국인 단체관광 활성화가 기대됨에 따라 중국 여행사 가이드와 고객들의 면세쇼핑 만족도 제고를 위한 설명회를 마련하게 됐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
가이드 설명회에서는 면세점을 방문하기 전에 단체관광 고객들의 정보를 등록할 수 있는 사전 등록 절차와 가이드가 직접 단체관광 등록을 할 수 있는 면세점 무인 키오스크 사용법 등이 소개됐다.
아울러 단체관광 고객을 대상으로 한 브랜드별 프로모션과 층별 인기 브랜드를 비롯한 쇼핑 관련 정보 안내 등 단체관광 고객의 쇼핑 편의를 위한 설명이 이뤄졌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중국의 단체비자 허용 후 중국 최대 연휴인 중추절과 국경절 연휴를 앞두고 많은 단체관광 고객들이 면세점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들에게 최고의 면세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고객 휴게공간, 단체관광 절차, 각종 혜택 등 다양한 측면에서 만반의 준비를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