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이 자사 고객플라자에서 ‘퇴직연금 대면 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회사 측은 "삼성생명은 WM(Wealth Management)분야에서 20여년간 쌓은 노하우와 전문 자산관리 인력을 바탕으로 양질의 대면 상담을 제공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최근 모바일과 콜센터를 이용해 DC/IRP형 퇴직연금을 직접 관리하는 가입자가 늘어나고 있지만, 전문가의 상세한 조언이 필요한 고객들이 퇴직연금 관리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접점을 강화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퇴직연금 대면 상담이 필요한 고객은 삼성생명 홈페이지 고객포털 내 ‘위치안내’에서 플라자 위치를 확인하거나, 퇴직연금 전용 콜센터를 통해 가까운 플라자로 상담 예약을 할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연내 ‘AI 상담사’ 서비스를 도입하고 퇴직연금 가입부터 운용, 지급에 이르는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통합 고객관리센터’를 출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퇴직연금 운용 관리에 대한 가입자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