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부산 남구 대연동 일원에 짓는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이 최고 88.9대 1, 평균 2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2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한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 1순위 청약에는 24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606명이 몰려 평균 2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주택형은 84㎡B타입으로 88.9대 1을 기록했다. 26가구 모집에 2311명이 몰렸다.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은 대우건설이 최고급 주거 브랜드 '푸르지오 써밋'을 달고 부산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단지다. 부산 남구 대연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43층 아파트 8개 동 전용면적 59~114㎡, 총 1384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391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단지는 단지 내외부 특화를 위한 모던리조트(석가산, 티하우스, 수공간) 등의 조경특화와 커튼월, 파사드 등의 외벽 특화, 커뮤니티 시설 등에서 차별화된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푸르지오 써밋'의 시그니처인 스카이라운지가 101동 최고층에 들어서 광안대교와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사우나, 라이브러리 카페, 키즈카페,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클럽, 필라테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또한 부산지하철 2호선 남천역과 경성대부경대역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로 1·2호선 환승역인 서면역과 2·3호선 환승역인 수영역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황령대로, 광안해변로, 광안대교, 수영로 등을 통한 부산 주요 도심지로의 접근도 편리하다.
분양 관계자는 "대우건설의 최고급 주거 브랜드 '푸르지오 써밋'이 부산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단지로 광안대교 남단의 대규모 신흥 주거 벨트의 중심에 위치해 프리미엄이 기대된다"며 "부산 부동산 시장이 다시 반등하고 있고 앞으로 부산 집값이 더욱 오를 것이란 전망에 수요자들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