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외상체계지원단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간담회는 경기도 특수대응단, 경기소방재난본부, 화성소방서, 화성중앙종합병원, 화성디에스병원, 화성시 서부보건소,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 경기도청 보건의료과, 경기도 외상체계지원단 등이 참석했다.
지역외상협력병원은 최종치료가 불가능한 환자에 대해 초기소생술을 제공한 후 권역외상센터로 이송하는 거점 역할을 하는 병원을 말한다.
주요기능으로는 중증외상환자의 즉각적인 평가 및 초기 소생술의 제공, 중증외상환자의 안전하고 신속한 권역외상센터로의 전원, 권역외상센터로의 이송이 불필요한 환자에 대한 치료 제공, 지역 내 외상치료 전 과정 환류 체계운영, 교육훈련 제공 협조 등이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이번 간담회는 지역외상협력병원의 중증외상환자의 초기 처치 및 권역외상센터로의 신속한 연계 기능 활성화를 위한 시간이었다”면서, “화성시민의 생명 보호 및 응급의료 대응체계 구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 가을맞이 특별공연 ‘어른동생’ 공연
‘어른동생’은 한국출판문화대상을 수상한 송미경 작가의 단편 동화집 ‘어떤 아이가’ 중 일부를 무대화한 가족 뮤지컬로, 원작의 탄탄한 스토리와 더불어 유쾌한 음악과 아기자기한 볼거리로 채워진다.
엄마가 집을 비운 사이 전화하면서 마치 어른처럼 구는 남동생 미루를 본 하루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게는 끊이지 않는 웃음을, 어른들에게는 잊고 지냈던 어린 시절과 동심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공연 예매는 티켓링크 티켓예매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조인상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장은 "이번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유쾌한 공연이 될 것"이라며 "공연을 관람하면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 공감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