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이 전임 문재인 정부에서 집값 등 주요 국가 통계를 조작했다고 발표한 가운데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지난 17일 본인 집권 기간 고용률이 사상 최고였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올렸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9월 14일 발행된 한국노동사회연구소(이사장 김유선)의 '문재인 정부 고용노동 정책 평가'를 공유한다"며 해당 보고서 링크를 공유했다.
지난 15일 감사원이 문재인 정부 시절 광범위한 통계 조작이 이뤄졌다며 장하성·김상조 전 정책실장 등을 검찰에 수사 의뢰한 것에 대해 정면 반박한 것으로 보인다.
문 전 대통령이 공유한 보고서에는 "고용률은 2017년 60.8%, 2019년 60.9%, 2022년 62.1%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청년(15∼29세) 고용률도 42.1%, 43.6%, 46.6%로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집권 초기 2018∼2019년 큰 폭의 최저임금 인상은 저임금 노동자 비중과 임금 불평등을 축소하고 노동 소득 분배율을 끌어올리는 데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도 포함됐다.
이 밖에 "고용 안전망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전국민고용보험제도,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추진했다"며 "코로나 위기 때는 실업 급여와 고용 유지 지원금이 고용의 안전판 노릇을 톡톡히 했다"는 내용도 있었다.
압수수색이 300회면 민주주의 국가일까?
굥 정부는 일은 안하고 전 정부 치부만 찾고 있는거냐.... 정말 답답하네요
나라 경제가 엉망인데 도대체 뭐하고 있는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