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부터 열리는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북한 선수단이 지난 15일 국경을 넘어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뒤 항공편으로 항저우로 향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복수의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관영 중국국제텔레비전(CGTN) 취재단은 웨이보를 통해 "15일 저녁 북한 대표단의 일부 종목 첫 선수들과 감독 등 60여명이 항저우 샤오산공항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CGTN 취재단은 "앞서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가 공식 홈페이지의 대표팀 정보 시스템을 통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북한 대표 선수 총 191명의 명단을 발표했다"고 덧붙였다. 북한이 스포츠대회에 대규모 대표단을 파견한 것은 약 4년 만으로,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로는 처음이다.
앞서 조선중앙통신 역시 북한 선수단이 지난 14일 제19차 아시아경기대회(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하기 위해 평양을 출발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앞서 북한은 중국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자 2020년 1월 국경을 전면 봉쇄한 뒤 3년 7개월간 북·중 인적 교류를 중단한 바 있다.
16일 복수의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관영 중국국제텔레비전(CGTN) 취재단은 웨이보를 통해 "15일 저녁 북한 대표단의 일부 종목 첫 선수들과 감독 등 60여명이 항저우 샤오산공항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CGTN 취재단은 "앞서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가 공식 홈페이지의 대표팀 정보 시스템을 통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북한 대표 선수 총 191명의 명단을 발표했다"고 덧붙였다. 북한이 스포츠대회에 대규모 대표단을 파견한 것은 약 4년 만으로,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로는 처음이다.
앞서 조선중앙통신 역시 북한 선수단이 지난 14일 제19차 아시아경기대회(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하기 위해 평양을 출발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앞서 북한은 중국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자 2020년 1월 국경을 전면 봉쇄한 뒤 3년 7개월간 북·중 인적 교류를 중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