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곳곳에 비…충청권과 전북, 남해안 일부 호우특보

2023-09-1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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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흐린 가운데 간간이 비

가을 재촉하는 비
    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가을비가 내린 15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서호꽃뫼공원을 찾은 시민이 수크령 옆 산책로를 걷고 있다 2023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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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비가 내린 15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서호꽃뫼공원을 찾은 시민이 수크령 옆 산책로를 걷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번 주말에는 전국에 걸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충청권과 전북, 남해안 일부에 호우특보가 발효됐다. 시간당 강우량이 가장 많은 지역은 사천 삼천포로 47.5mm에 이른다. 세종시의 경우 오전 7시 40분부터 호우경보로 상향 조정됐다가 오전 9시에 다시 호우경보가 해제됐다.

전국적으로도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오전까지는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으나, 오후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구름대가 강하게 발달하며 다시 전국 곳곳에 강한 비가 내리겠다.

17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다. 다만 제주도는 밤까지, 경상권은 18일 아침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는 17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50~100㎜(전남해안 최대 150㎜ 이상), 수도권·강원·충청·전북·영남 30~80㎜(강원영동·강원영서남부·대전·세종·충남·전북·부산·울산·경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최대 120㎜ 이상, 충북·경북북부 최대 100㎜ 이상), 제주 20~60㎜(최대 80㎜ 이상), 서해5도 10~60㎜이다.

16일 아침 기온은 서울 22도, 강릉 21도, 광주 23도, 대구 22도 등이었다. 낮 최고기온은 24∼29도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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