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에서는 △재난 시 장애인 보호에 관한 국제법상의 논의(연세대학교 법학연구원 정소영 박사) △장애인의 피난행태 특성을 고려한 재난대응의 필요성(충남대학교 건축학과 이정수 교수) △화재로 인한 장애인 인명 피해 예방 대책(박상근 소방안전교육사) 등의 발제가 있었다.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장애인의 안전권 문제를 재난 안전 전문기관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함께 논의함으로써 실질적인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학계와 현장에서 연구했던 것을 공유하고, 여러 문제들에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이 자리가 큰 발전을 위한 첫 발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