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15일 오후 7시 서울 용산 어린이정원 잔디마당에서 ‘건군 75주년 및 한·미동맹 70주년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우리 장병들의 장병 사기 진작과 안보의식 고취, 한·미동맹의 의미 제고 등을 위한 취지에서 올해 국군의날(10월1일) 기념행사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음악회에는 한·미 합동군악대를 비롯해 국악인 송소희, 가수 박정현·인순이, 걸그룹 ‘브레이브걸스’와 ‘프로미스나인’, 크로스오버그룹 ‘라포엠’ 등 200여명이 출연한다.
사회는 그룹 ‘갓세븐’ 멤버 출신의 박진영 육군 제11기동사단 일병과 주시은 SBS 아나운서다.
국방부는 “이번 기념음악회를 통해 건군 75주년을 맞은 우리 국군을 축하하면서 국민들에게 자랑스러운 국군의 모습과 70주년을 맞은 한·미동맹의 굳건함도 보여줄 예정”이라고 했다.
이날 음악회는 SBS-TV 특집 프로그램으로도 편성돼 오는 22일 오후 5시 40분부터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