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14일 남양면 침교리 침교마을 등 4개 마을에 직접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운영으로 적극 행정을 펼쳤다.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관공서 방문이 어려운 고령 어르신, 장애인·임산부, 교통 불편지역 거주민 등 민원 취약계층의 편의 제공을 위해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13회에 걸쳐 50개 마을을 찾아가 건축 인허가 상담 등 총 1천1백여건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밖에도 고흥군은 정다운 야간 민원실 운영, 민원 만족도 전화조사, 고객만족 민원응대 암행평가단 운영, 외국인 민원행정 편의증진을 위한 통·번역 지원 서비스 등 고객만족도 높이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통해 신속·적극적 민원 해결로 군민의 시간·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군민이 체감하는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고흥군 친절·청렴 브랜드 제고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