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헌법’ 92조에 근거한 평화통일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이다.
이번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해시협의회장으로는 김진엽씨가 취임했다.
이날 출범식은 동해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오후 4시 심규언 동해시장과 이동호 동해시의장을 비롯해 각개 각층의 단체장 및 유명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또, 이번 출범식에서는 김진엽 협의회장의 간사 임명장 수여, 대통령 대행기관장인 심규언 동해시장의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등 제21기 민주평통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으며, 이어 3분기 정기회의에서는 임원인준, 향후 활동에 대한 논의 등이 진행됐다.
이날 출범식을 계기로 김진엽 협의회장을 포함, 총 50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들은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평화통일을 실천하기 위해 시민 역량과 의지를 하나로 결집하고, 지역에서 통일 활동을 활발히 추진하는 역할을 2년간 수행하게 된다.
김진엽 회장은 “민주평통 동해시협의회는 사명감을 갖고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의지와 열정으로 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며, “한반도 통일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그 역할과 소임에 충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