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그날들'은 故 김광석이 부른 명곡들을 엮은 주크박스 뮤지컬로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의문으로 20년 전 ‘그날’의 사건을 시공간을 교차하는 연출로 그려낸 작품으로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초연부터 전 시즌을 함께하며 작품의 상징적인 배우로 자리한 배우 유준상을 비롯해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던 배우들이 안성 무대를 찾는다.
카리스마 경호부장 ‘정학’역에는 배우 유준상, 오만석, 이건명이 청와대 경호원 ‘무영’역으로는 ‘더 글로리’에서 이름을 알린 김건우와 클릭비 출신 오종혁이 맡는다.
'그날들' 티켓 가는 전석 VIP석 16만원, R석 13만원, S석 10만원, A석 7만원으로 바우덕이축제 25%, 안성 시민은 35%라는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안성맞춤아트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안성맞춤아트홀로 문의하면 된다.
◆ 태경에프엔비, 안성시 취약계층 위해 500만원 기부
태경에프엔비는 안성시 대덕면에서 배농사를 지으며 안성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이용해 농축액, 과일청 등 다양한 가공품을 생산하고 있는 업체다.
8월 30일 제29회 세계농·수산업기술상에서 수출농업분야의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상과 함께 5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고 시상금 전액을 안성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권태경 대표는 “13년에 귀농해서 창업을 하고 이 상을 받기까지 많은 도움의 손길이 있었다. 그래서 시상금을 받았을 때 망설임 없이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계기로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기부를 해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사용되어 어려운 이웃들이 좀 더 따뜻함을 느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해 주셔서 감사하다. 꼭 필요한 곳에 잘 쓰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