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킹후스는 고대 바이킹 시대 세계관을 브랜드 스토리에 녹여, 바이킹족이 최초로 사용했다고 전해지는 ‘훈연’ 방식을 씨푸드 버거에 접목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비킹후스는 노르웨이어로 고대 바이킹 전사들이 살았던 전설적인 집을 뜻한다. 바이킹 전사들은 이곳에서 축제를 벌이며 술과 맛있는 음식을 즐겼다고 전해지는데, 비킹후스는 이러한 바이킹 세계관을 매장 인테리어 및 메뉴에 녹여 도심 속 전설적인 바이킹 신화 시대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비킹후스 매장 내부는 고대 바이킹의 집을 그대로 재현했다. 중앙에는 바이킹 전사들이 타고 다녔다고 전해지는 '롱쉽’ 모양을 본 뜬 거대한 크기의 테이블을 설치해 배가 정박돼 있는 항구를 표현했다. 입구에는 스테인글라스를 활용해 전체적으로 웅장한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바이킹들이 실제 사용했을 것 같은 각종 소품들을 곳곳에 전시해 금방이라도 바이킹 전사들이 문을 열고 들어올 것 같은 세계관을 실감나게 표현했다.
비킹후스의 버거 메뉴는 시그니처인 ‘슈림프 인더 피쉬’, ‘롱쉽 버거’와 ‘슈림프 크로켓', ‘노르딕 브랑다드', ‘스모크 살몬 뵈르', ‘바이킹 비프’로 총 6종으로 구성됐다.
시그니처 메뉴인 ‘슈림프 인 더 피쉬’는 훈연한 가자미 통살 속 새우살을 가득 넣어 바삭하게 튀겨낸 패티가 특징이다. 특유의 훈연 향이 올라오면서 부드러운 가자미살과 탱글한 새우살이 같이 씹혀 식감이 매력적이다. ‘롱쉽 버거’는 30cm의 긴 바게트 빵에 직접 만든 레몬마요 맛의 훈제 연어와 새우를 가득 올려 만든 오픈형 버거이다. 톡 쏘는 레몬마요 소스가 연어와 새우의 담백함과 잘 어울려 감칠맛이 좋다.
‘슈림프 크로켓’은 포테이토 퓨레 안에 통새우를 넣고 튀겨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며, 감자의 포슬포슬한 식감과 새우의 탱글함이 조화롭게 어울린다. ’노르딕 브랑다드’는 부드럽게 으깨어 튀겨낸 훈제대구살에 베이컨과 특제 소스를 가미해 짭조름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스모크 살몬 뵈르’는 바게트 빵 안에 수제 사과버터잼과 훈제 연어를 가득 넣어 사과버터잼의 달콤함과 훈제 향이 조화를 이뤄 다채로운 맛을 낸다. ’바이킹 비프’는 육즙 가득한 소고기와 신선한 야채가 어우러진 북유럽식 비프 버거로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할 단짠단짠 맛의 버거이다.
비킹후스 버거의 주재료인 생선살은 매장 내 숙성고 공간에서 충분한 숙성 과정을 거쳐 직접 훈연 조리하는 방식으로 식감을 더욱 부드럽게 만들고 담백한 맛을 높였다.
메인 메뉴 외에도 사이드 메뉴로 훈연 생선살을 사용해 만든 피쉬앤칩스, ‘크랩 케이크’와 다양한 생선순살과 감자를 넣어 끓인 ‘피쉬 차우더 스프', 매콤달콤한 ‘미트칠리 프라이즈’가 있으며, 샐러드 메뉴로 ‘스모크 살몬 샐러드', ‘캐럿&콘 샐러드', ‘핑거 치킨 샐러드', ‘리코타 치즈 샐러드’ 등이 준비돼 있다.
주류 메뉴도 구성되어 있다. 특히 실제로 바이킹족이 즐겨 마셨다고 전해지는 벌꿀로 만든 와인인 ‘미드(Mead)’를 활용한 하이볼은 비킹후스 햄버거 맛의 품격을 높여준다.
메뉴 개발에는 김동기 양식 전문 셰프가 함께 참여했다. 김동기 셰프는 한국조리사협회 중앙회 레스토랑분과의 이사이자 서울시 중랑구에 위치한 ‘다이닝주연’의 오너 셰프로, 2020년 IKA 독일셰프요리대회 올림픽 리저널팀 은메달, 2022년 룩셈부르크 요리 월드컵 대한민국 리저널팀 은메달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비킹후스는 1호점 오픈을 기념해 방문 고객 대상 1만원 이상 구매 시 20% 할인 및 사이드 메뉴(미트칠리 프라이즈, 캐럿&콘 샐러드, 파쉬 차우더 스프) 교환이 가능한 리워드 티켓 증정 이벤트를 한정 수량으로 진행한다. 이 밖에도 부산시티투어버스와 협업해 이용객 대상 사이드 메뉴(미트칠리 프라이즈) 교환권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비킹후스 1호점 박재민 점장은 “바이킹 정신으로 씨푸드 수제 버거의 장르를 새롭게 개척하고자 한다”며, “씨푸드 수제 버거를 맛보며 바이킹 세계관에 흠뻑 빠져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