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을 앞두고 대장동 사건과 관련해 허위 보도를 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뉴스타파와 JTBC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대선 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팀장 강백신 부장검사)은 14일 오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 혐의로 뉴스타파와 JTBC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였다.
검찰 관계자는 "보도 주체인 회사에 인터뷰 전문 등 관련 자료가 보관돼 있기 때문에 보도 경위와 공모 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압수수색 취재를 설명했다.
뉴스타파는 변호인 입회 등 문제로 약 2시간 20분간 검찰과 대치했다. 검찰이 압수수색 영장 집행을 시도하자 뉴스타파 직원들은 오전 8시 50분께 건물 출입구를 막고 '독립 언론 사수' 등 구호를 외쳤다.
김용진 뉴스타파 대표는 "민주 국가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폭거"라며 "무도한 윤석열 정권과 정권을 보호하는 정치검찰이 얼마나 악랄하게 언론을 탄압하는지를 가장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역사에 영원히 남을 치욕적인 언론 현장의 한 날로 기록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당당하게 독립 언론의 가치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검찰은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64)이 2021년 9월 대선 국면에서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을 '물타기'하려는 목적으로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58)와 공모해 당시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윤석열 대통령이 대검 중수3과장 시절 부산저축은행 불법 대출 알선 브로커라는 의혹을 받던 조우형씨 수사를 무마해줬다는 '허위 인터뷰'를 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해당 인터뷰는 뉴스타파가 대선을 사흘 앞둔 지난해 3월 6일 보도했다.
인터뷰에서 김씨는 2011년 부산저축은행 불법대출 사건 수사 때 자신이 소개한 박영수 전 특검의 역할로 윤 대통령(당시 중수2과장)이 대출 브로커 조씨를 봐줬다고 말했다.
하지만 검찰은 '수사 당시 윤석열 검사는 누군지도 몰랐다'는 조씨 진술을 확보했다. 검찰은 당시 뉴스타파 자문위원이던 신 전 위원장이 허위 인터뷰 대가로 1억6500만원을 김씨에게서 지급받았다고 본다. 신 전 위원장은 1억6500만원이 자신이 저술한 책 3권을 판매한 대가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지난 1일 신 전 위원장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한 검찰은 이날 압수수색을 통해 발견된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봉 기자 등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언론 탄압 본격적으로 들어가네
대장동 뭐가 허위일까?
룬서결과 박영수 사이를 모르는 국민이 있을까
파면 팔수록 검사들과 룬이 관련이 되어
있다는걸 국민들은 안다
악질 포악 독재 친일매국 정권 탄핵만이 나라가 사는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