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투자보고회는 벤처펀드 운용사인 어니스트벤처스(유)에서 펀드에 관한 설명과 향후 투자 계획 등을 발표하고 강영석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과 안경숙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참석해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식품 벤처펀드는 총 65억원 규모로 조성됐으며 농업용 드론 개발을 비롯한 그린바이오, 푸드테크와 같은 첨단 기술 분야 기업에 투자를 검토 중이다.
앞으로 기업 본사 및 관련 시설의 상주 이전이나 농업에 대한 기술 지원 등을 통해 상주 농업발전의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어니스트벤처스(유)는 서울 소재 투자전문회사로 현재 15개의 투자조합을 통해 조성된 약 2270억원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투자업체 중 우량 기업을 상주시로 유치하거나 운용하는 자산 중 일부를 관내 기업에 투자하는 등 상주시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시도하는 농업 분야 벤처펀드인 만큼 초기 투자 단계에서부터 면밀히 검토해 상주시의 농업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