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가족 마음 사로잡았다" LG유플러스 '포동', 가입자 30만 돌파

2023-09-14 09:40
  • 글자크기 설정

반려견 성향분석·고민상담소·커뮤니티 등 특화 서비스로 인기몰이

전용 앱도 출시... 출석체크 등으로 포인트 모아 반려견 상품 교환

LG유플러스는 자사 반려동물 서비스 플랫폼 '포동(ForDong)'이 출시 1년 2개월만에 가입자 수 30만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포동은 지난해 7월 LG유플러스가 출시한 '반려가족 고객경험혁신' 서비스·플랫폼이다. 가입 통신사와 관계없이 반려견을 키우는 보호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포동은 올해 5월 가입자 수 20만명을 달성하고, 이후 4개월 만에 10만명을 추가로 확보하면서 반려가족에게 사랑받고 있다.

포동에서는 △반려견 성향분석 검사 'DBTI' △반려견 양육 고민에 대해 훈련 전문가가 댓글로 무료 상담을 해주는 '고민 상담소' △반려가족이 서로의 일상을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각종 양육 팁과 반려견 시설 정보 등을 제공하는 '매거진' △반려견 행동교정을 위해 보호자와 훈련사를 연결하는 '포동스쿨 훈련 클래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 7월에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소재 '테일45 도그 파크(Tail45 Dog Park)'에 전용 훈련소 '포동스쿨 용인캠퍼스'를 개설했다. 여기서 국내 최정상 훈련사들이 다양한 커리큘럼에 따라 훈련 클래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포동은 서비스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7월 말 전용 모바일 앱을 신규 출시해 각종 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출석체크 등 일일 이벤트를 수행하면 포인트를 제공하고, 이를 포동 내 쇼핑몰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반려견의 분리불안, 입질, 짖음, 줄당김 등으로 문제를 겪고 있는 반려가족은 포동의 '고민 상담소'와 '포동스쿨 훈련 클래스'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 포동 훈련 클래스의 경우 1대 1 맞춤형 방문교육을 진행하며, 서울-수도권 등 전국 18개 시·군에서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제공 지역은 점차 확대한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 2019년부터 홈 CCTV, 원격급식기, 간식로봇 등을 결합한 스마트홈 펫케어 서비스를 출시해 왔다. 집에 혼자 있는 반려동물과 소통하고 놀아줄 수 있는 신개념 놀이 서비스 '펫토이'도 선보인 바 있다.

염상필 LG유플러스 스마트홈트라이브장은 "앞으로도 포동을 통해 반려가족과 반려동물 모두가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할 계획"이라며 "고객이 가장 먼저 찾는 펫 관련 온·오프라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가 선보인 반려동물 서비스 포동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선보인 반려동물 서비스 포동 [사진=LG유플러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