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생성 AI' 비전 제시한 카카오모빌리티 'NEMO 2023', 온·오프라인 6000여명 참석

2023-09-13 16:37
  • 글자크기 설정
사진카카오모빌리티
[사진=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8일 개최한 테크 콘퍼런스 'NEMO 2023'이 오프라인 현장 참석자 수 1000여명, 유튜브 실시간 중계 동시접속 5000명을 넘겼다고 13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 NEMO 2023에서 인공지능(AI)이 주도할 미래에 대응하기 위한 플랫폼 기업들의 기술 비전을 선보였다. 글로벌 기술 리더들이 대거 나서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패러다임 변화를 전망했다.

모빌리티 혁신 산업과 생성 AI 기술의 만남에 대한 관심을 증명하듯 많은 인원이 행사에 참여했다. 최대 수용 가능 인원인 1000여명이 오프라인으로 참석했으며, 좌석 제한에 의해 현장 등록이 일찍 마감됨에 따라 온라인에서도 관심이 높아져 5000명 이상이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접속했다.

NEMO 2023에는 카카오모빌리티, 구글, 그랩, LG, 카카오브레인 등에서 총 28명의 AI·모빌리티 분야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했다. 기조연설, 패널토론, 기술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AI 기술 기반의 모빌리티 산업 비전에 대한 대중의 이해를 돕는 동시에, AI 기반 플랫폼 생태계 조성을 통한 미래 시대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국 모빌리티 산업의 저변 확대 가능성을 제시했다.

유승일 카카오모빌리티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기조연설에서 카카오모빌리티가 보유하고 있는 AI 기술과 플랫폼의 결합을 기반으로 한 '모빌리티 특화 생성 AI 엔진'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유 CTO는 '우리의 세상을 이해하는 AI'라는 기술 목표를 공유하며 국내 모빌리티 산업의 세계화를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기조 연설에 이은 개별 주제발표에서는 이동의 맥락 전반에서 선보일 카카오모빌리티의 서비스 전략을 총망라해 조망했다.

이동 빅데이터-미래 모빌리티 서비스-AI 기술 간의 연계성을 시각화 한 AI 랩(AI LAB) 테마관도 마련했다. 모바일 맵핑 시스템(MMS) '아르고스(ARGOS)' 시리즈, UAM 기체 목업, LG전자 '통합 자율주행로봇' 등을 전시했으며, 현장에서 실내용 모바일 맵핑 시스템(MMS)인 모바일 로봇(MR)과 통합 자율주행로봇의 자동 하역기술을 시연했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 NEMO 2023에서 발표한 것처럼 모빌리티 특화 생성 AI 엔진 구축을 통해 글로벌, 물류, 미래 모빌리티 등 다양한 서비스들을 고도화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