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는 지난 12일 시민의 방에서 상주시 출신 유명 가수 방주연 씨(72, 여)를 상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평소 방송을 통해 상주에 대한 애향심을 표현해 온 방주연 씨는 1970년 ‘슬픈연가’로 가수 데뷔 후 정(1971), 자주색 가방(1973)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가수협회 여성회장 직을 거쳐 현재는 한국셀프휠링파워연구소장 직을 맡고 있으며 여러 수상 경력을 가진 유명 가수로서 현재도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방주연 씨는 앞으로 상주시 홍보대사로서 시 축제․문화․관광 등의 분야와 시정 주요 사업을 홍보하고 축제 및 행사에 참여하는 등 상주시 이미지 제고 및 위상을 드높이는 데 활약할 예정이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방주연 씨는 “내가 가진 애향심과 역량, 경험을 아낌없이 활용해 내 고향 상주시의 다양한 가치들을 전국을 넘어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다양한 홍보 분야에서의 현장 경험과 대중들에게 받는 관심과 사랑을 바탕으로 상주시 홍보대사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지역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