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구도심 공공부지 활용사업 타당성 조사를 위해 삼척고등학교 이전 관련 시민 설문조사 실시

2023-09-1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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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9월 14일 ~ 10월 5일까지 삼척고등학교 이전 관련 시민 설문조사 실시 -. 일반시민, 학생, 학부모, 등 3000명 대상 찬반여부 등 설문조사 후 시민 공청회 개최

삼척시 전경사진이동원 기자
삼척시 전경[사진=이동원 기자]
삼척시가 구도심 공공부지 활용사업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위해 삼척고등학교 이전 관련 의견수렴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시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등 관계 기관과 협의를 통해 시민 3000명을 대상으로 오는 14일부터 10월 5일까지 삼척고등학교 이전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3일 삼척시에 따르면 이번 설문조사는 올해 4월부터 내년 1월까지 추진하고 있는 ‘삼척시 구도심 공공부지 활용사업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의 일환으로 추진된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설문조사 방법은 삼척고등학교 재학생 및 학부모(750명)와 인근 6개 초등학교 남학생 학부모(925명)는 관련 학교 협조를 통한 가정통신문으로 설문지가 배부될 예정이며, 기타 지역주민(1325명)은 용역사가 1:1 대면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설문조사 주요 내용은 삼척고등학교 면학 환경 만족도 및 주변 도시발전에 관한 사항과 삼척고등학교 이전과 삼척시 교육단지(학교복합시설 등) 조성 등에 관한 사항이며, 총 12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신 전략사업과장은 “향후 삼척고등학교 이전 관련 시민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한 후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공청회를 개최하여 사업추진 방향을 설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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