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왼쪽)이 9월 12일(현지시간) 러시아 연해주 하산역에서 알렉산드르 코즐로프 천연자원부 장관의 영접을 받으며 웃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회담을 위해 지난 10일 전용 열차로 평양에서 출발한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6시 하산에 도착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3일 오후 정상회담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러시아 당국 소식통은 러시아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정상회담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날 러시아 매체 RBK는 소식통을 인용해 김 위원장이 13일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16일에는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부 장관과 만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