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순천의료원(원장 김대연)이 지난 12일 '일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버려지는 일회용품들을 줄이기 위한 활동이다. 지난 2월부터 환경부가 펼치고 있는 릴레이 캠페인으로 기업, 공공기관 등의 참여 유도와 사회 구성원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참여방식은 1회용품을 '0(Zero)'으로 만들겠다는 손동작이 담긴 게시물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며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김 원장은 "환경부의 캠페인 취지에 충분히 공감하고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이번 챌린지 이후에도 전직원과 함께 1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캠페인 활동을 이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연 전라남도 순천의료원장은 마산의료원 김진평 원장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다음 주자로는 정용구 경상북도 김천의료원장을 지목해 친환경 캠페인 동참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