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는 지난 8일 세무사제도 창설 제62주년 기념식에서 하지원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3일 밝혔다.
하지원은 지난 2014년 납세자의 날에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고, 이를 계기로 배우 공유와 함께 국세청 홍보대사로 활동한 바 있다.
이날 하지원은 한국세무사회에서 수여하는 홍보대사 위촉패를 받고 “‘세무사제도가 탄생한지 62주년’이 되는 오늘 기념식에서 한국세무사회의 홍보대사로 참여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한국세무사회 홍보대사로서 ‘세금과 관련한 홍보’와 ‘성실납세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지원은 앞으로 공공성 있는 조세전문가로서 사명을 다하고 불합리한 세금제도를 개선하는 등 다양한 대국민 활동에 나서고 있는 제33대 한국세무회와 함께 홍보 활동을 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세무사회는 8일 11시 서울 서초동 세무사회관에서 세무사제도 창설 제6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세무사제도 발전에 지대한 공을 세우고 각종 회무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세무사 회원들의 모범이 된 회원 70여명에게 공로상을 수여했으며, 세무사제도 발전의 비전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