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함대에 따르면이날 회의는 최성혁(소장) 1함대사령관과 김성종 동해해경청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총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8년만에 갱신된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두 기관은 상호 협력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기로 했다.
이날 갱신된 양해각서에는 △작전 수행을 위한 협조 사항 확대, △함정 승조원을 위한 교육·훈련 상호 지원, △합동훈련 주기 조정 등 해군 1함대와 동해해경청이 해양작전 및 해양경비 임무를 원활하게 수행하고 상호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검토한 내용이 추가다.
최성혁 1함대사령관은 “나날이 복잡하고 다양하게 변화하는 해양안보 환경 속에서 해군 1함대와 동해해경청이 효율적이고 협력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갱신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의 안전한 해양활동을 보장하고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하여 교류와 협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