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소식]기장군, 제20회 기장도예협회 정기전 개최

2023-09-12 15:54
  • 글자크기 설정
부산 기장군은 제20회 기장도예협회 정기전을 지난 1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기장군청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사진기장군
부산 기장군은 제20회 기장도예협회 정기전을 지난 1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기장군청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사진=기장군]
부산 기장군은 제20회 기장도예협회 정기전을 지난 1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기장군청 1층 로비에서 연다고 12일 밝혔다.

기장도예협회 정기전은 기장도예협회 소속 작가들의 작품 전시를 통해 다양한 작품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로, 올해에는 최익성 협회장을 비롯한 작가 33인의 도예작품을 선보인다.

최익성 협회장은“흙이라는 작은 마음이 모여 벌써 스무해라는 세월을 쌓아올린 전시회로 작가 한분 한분이 흙들을 담고 비우기를 반복해 하나의 작품이 되기까지 작가의 고뇌와 노력 그리고 영혼을 담은 만큼 많은 군민들이 오셔서 감상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우리 기장은 예로부터 도자문화가 발달했고 곳곳에서 작가들의 왕성한 활동으로 기장의 도자문화의 명백을 이어가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군청로비에 전시하게 되어 군민들이 도예문화를 좀 더 가까운 곳에서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달 6일부터 9일까지 도예작품 전시 및 판매, 1천원 경매, 흙높이 쌓기대회, 물레 및 흙놀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기장도자기축제가 기장도예협회 주최로 정관 중앙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전시회와 관련한 사항은 기장군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기장군, 일광한신더휴 자체 셔틀버스 운행 나서
직장인 출퇴근 및 학생 등하교 발 노릇 톡톡
기장군 일광한신더휴센트럴포레아파트가 11일부터 자체 셔틀버스 정상운행을 시작했다 사진기장군
기장군 일광한신더휴센트럴포레아파트가 11일부터 자체 셔틀버스 정상운행을 시작했다. [사진=기장군]
부산 기장군은 관내 교통소외지역의 교통불편을 주민들이 직접 해결하기 위해 일광한신더휴센트럴포레아파트(이하 일광한신더휴)가 자체 셔틀버스를 지난 4일부터 시범운행을 거쳐 11일부터 정상운행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일광한신더휴 아파트입주자대표회에 따르면 아파트 입주당시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자체 셔틀버스를 지원하겠다는 시공사의 약속사항으로 지난 9일 셔틀버스 안전운행 발대식을 가졌다.

셔틀버스는 일광역 방면 1대, 기장역과 기장시장 방면 1대 등 총 2대를 하루 8회(오전4회/오후4회) 운행하며, 동해선이나 기장시장 등 시가지를 이동하는데 시내버스를 장시간 기다리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아파트단지에서 이용할 수 있어 주민들의 호응이 자자하다.

그리고 아파트시공사가 셔틀버스를 지원하고, 입주민간담회 등을 통해 충분한 의견을 수렴한 후 동의절차를 거쳐 운영방식이 결정됐으며 입주민을 운행기사로 채용, 일자리도 창출했다.

또한 시내버스와 마찬가지로 도착정보시스템도 도입하고 입주민을 대상으로 교통카드를 발급해 300원이면 이용이 가능하며, 특히 동해선을 이용하는 직장인들과 기장시가지로 등하교하는 학생들에게 셔틀버스가 발 노릇을 톡톡히 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정서정 입주자대표회장은 “셔틀버스 운행시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입주민 여러분들의 이해와 참여로 이루어지지 않았나 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종복 기장군수는 “셔틀버스 개통을 축하하고, 기장군도 가능한 범위내에서 행정지원을 다할 것이며, 항상 화합하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아파트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셔틀버스 개통을 기념하기 위해 입주민 화합한마당 행사도 열어 이웃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을 나누는 기회가 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