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자 중 남자는 1만3597명(51.0%), 여자는 1만3089명(49.0%)이고 재학생 1만8055명(67.7%), 졸업생 7573명(28.4%), 검정고시자 1058명(3.9%)으로 집계됐다.
전년도 대비 남자 수험생은 282명, 여자 수험생은 226명 증가했다.
재학생은 803명 감소했고 졸업생은 1128명, 검정고시자는 183명이 각각 증가했다.
영역별 응시 현황은 국어 영역 2만6603명(99.7%), 수학 영역 2만5656명(96.1%), 영어 영역 26491명(99.3%)으로 나타났다.
탐구 영역은 2만6072명(97.7%)이 지원했고 지원자 중 사회탐구 1만3289명(51.0%), 과학탐구 1만1922명(45.7%), 사회·과학탐구 602명(2.3%), 직업탐구 259명(1.0%)으로 집계됐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2812명(10.5%)이 응시했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1월 16일에 실시하며 개인별 성적통지는 12월 8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 '고졸 취업 안전망 10년 보장제' 추진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재단법인 교육의봄과 함께 ‘고졸 취업 안전망 10년 보장제’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고졸 취업 안전망 10년 보장제란 고졸 학력으로 적합한 일자리를 얻을 기회(교육, 진로, 생활비 등)를 보장받고 취업 후 사회적 차별(급여, 승진, 작업환경)과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10년간 최소한의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앞으로 인천시교육청은 사업추진을 위한 전문가 TF를 구성하고 협의회를 개최해 기존의 직업교육정책을 점검하며 취업 지원 체계 강화를 위한 취업지원센터의 기능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재단법인 교육의봄은 ‘걱정마 취업!’, 온라인 강연 사업 등 고졸 청소년들의 안전하고 지속적인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직업으로 차별하지 않는 세상, 학생들이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하면서 사는 행복한 세상, 이런 세상이 학생 성공시대”라며 “고졸 취업 안전망 10년 보장제의 성공적인 실현을 위해 두 기관 간의 지속적인 협력과 노력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