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은 성별에 따라 차별받지 않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헌법에 보장되어 있는 남성과 여성의 동등한 기본권인 양성평등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 또한 양성평등은 사회문화적으로 한 성이 다른 성을 차별 또는 억압하고 있는 상황에서, 여성과 남성 간 성 차이를 인정하고 성 불평등으로부터 야기된 차별과 억압을 극복해야 실현될 수 있다.
12일 복지관에 따르면 여성과 남성에 대한 차별적 의식과 관행을 개선하고 성별에 관계없이 개인의 능력과 소질을 계발하는 평등한 사회 기반 조성과 성인지감수성 향상을 위해 최청숙 교수(강릉영동대학교 간호학과)를 초빙해 양성평등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참여자는“남녀에 대한 편견이 있었는데 양성평등교육을 통해 차별 없이 모두 동등함을 깨달았고 이제 화합하며 살겠다”고 말했다.
또, 강사인 강릉영동대학교 간호학과 최청숙 교수는“양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져야 한다”며, “내 의식은 내가 변화시킬 수 있다”면서 “내가 변해야 세상이 변한다” 고 인식변화를 강조했다.
묵호노인종합복지관 전혜숙 사회복지사는“앞으로도 다양한 지식·정보 제공을 통해 양성평등 이해 향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