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는 ‘6.25전쟁 참전유공자’ 2명의 유가족에게 화랑 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전수식에는 故조성만 중사, 故이상근 상병의 유가족 등이 참석했으며 원강수 원주시장이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훈장증과 훈장 등을 유가족에게 전수했다.
故조성만 중사는 강원 고성지구 전투에서 활약한 공을, 故이상근 상병은 강원 양구지구 960고지와 경북 칠곡 가산면 다부동 전투에서 활약한 공을 인정받아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다.
◆ 원강수 원주시장, 농촌지도자연합회 벼 수확 현장 방문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12일 농촌지도자원주시연합회 과제포장(흥업리 1383-2, 0.5ha)에서 벼 수확 작업을 실시했다.농촌지도자 과제포장은 회원 간 협동심을 배양하고 선진 영농 기술 도입을 통해 과학 영농을 선도하는 학습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수확 현장에는 원강수 원주시장이 직접 찾아와, 수확 철을 맞아 구슬땀을 흘리는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현장을 찾은 원 시장은 농업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농가가 느끼고 있는 애로사항 청취로 민생을 살피는 한편, 직접 벼 수확 농기계인 콤바인을 운전하고 추수에 나서는 등 일손을 보태며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원강수 시장은 “잦은 이상기후와 기상재해 등 어려운 여건에도 힘써주신 농업인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본격적인 수확 철을 맞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농작업으로 안전사고 없이 수확이 잘 마무리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농업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