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생학습 축제는 ‘평생학습으로 안양(安養)하다’라는 주제 하에 관내 평생학습기관과 단체, 학습동아리가 함께 모여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의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화합의 자리로 마련됐다.
개막행사에서는 ‘성인문해학습자 문해백일장 대회’에서 수상한 학습자와 만안·동안 평생학습센터 우수 강사, 평생학습 매니저에 대한 시상이 이뤄지며, 안양시 평생학습의 생생한 현장을 담은 영상 시청 및 성결대 응원단 ‘페가수스’와 청소년 동아리 팀들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이어지는 성과발표에서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및 동아리 10개 팀이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 평생학습 전시·체험부스에서는 다양한 관내 기관과 단체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을 시민들이 참여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스티커 사진기, 레트로 게임, 연예인 축하공연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최대호 시장은 “다양한 평생학습 활동들이 시민 여러분들의 삶에 가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면서 "이번 축제에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하셔서 즐거운 경험을 나누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