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적인 선택을 한 교사들을 추모하고 교권회복을 촉구하는 전국 교사들의 토요 집회가 이번 주 재개된다.
11일 전국교사일동에 따르면 오는 16일 오후 2시 국회 앞에서 '교권 보호 4법(교원지위법·교육기본법·초중등교육법·유아교육법)'과 아동학대처벌법 등 대한 조속한 입법을 요구하는 집회가 열린다.
교사들은 지난 7월 22일 이후 매주 토요일마다 초등교원 커뮤니티인 인디스쿨 등을 중심으로 서울 광화문, 종각, 여의도 일대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서이초 교사 사망 49재였던 지난 4일엔 연차와 병가 등을 이용해 국회와 전국 시도교육청 앞에서 '공교육 멈춤의 날' 집회를 열기도 했다.
교사들은 오는 13일 예정된 국회 교육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와 15일 교육위 전체회의, 21일 국회 본회의를 앞두고 법안 통과를 촉구하기 위해 다시 집회를 열기로 한 것이다.
전국교사일동은 이날 "지난 4일 헌정 역사 최초로 '공교육 정상화의 날'이라는 단호한 움직임을 교원들이 보였는데, 교육부와 국회 대응은 지지부진하다"며 "아동학대처벌법 개정이 난항을 겪는 사이 더 많은 선생님이 우리 곁을 떠났다"고 말했다. 이어 "아동학대처벌법·아동복지법을 비롯한 교권4법 의결을 위해 교사들이 검은 물결로 국회 앞에 모인다"고 덧붙였다.
11일 전국교사일동에 따르면 오는 16일 오후 2시 국회 앞에서 '교권 보호 4법(교원지위법·교육기본법·초중등교육법·유아교육법)'과 아동학대처벌법 등 대한 조속한 입법을 요구하는 집회가 열린다.
교사들은 지난 7월 22일 이후 매주 토요일마다 초등교원 커뮤니티인 인디스쿨 등을 중심으로 서울 광화문, 종각, 여의도 일대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서이초 교사 사망 49재였던 지난 4일엔 연차와 병가 등을 이용해 국회와 전국 시도교육청 앞에서 '공교육 멈춤의 날' 집회를 열기도 했다.
교사들은 오는 13일 예정된 국회 교육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와 15일 교육위 전체회의, 21일 국회 본회의를 앞두고 법안 통과를 촉구하기 위해 다시 집회를 열기로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