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17은 얀센이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SB4’(엔브렐 바이오시밀러), ‘SB2’(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SB5’(휴미라 바이오시밀러)에 이어 네 번째로 개발한 면역학 분야 의약품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3월 미국 피부과학회(AAD) 연례 학술대회에서 오리지널 의약품과 SB17의 약동학(PK), 안전성, 면역원성 등의 동등성을 확인한 임상 1상 결과를 공개한 바 있다.
SB17의 임상 3상은 지난해 12월 완료했으며, 연내 유관 학술대회를 통해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