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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창군]](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09/11/20230911111248406923.jpg)
군 고인돌박물관은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 확대를 위해 문화재청과 전북도의 지원을 받아서 지난해부터 고인돌이 집중 분포된 범위에 대해 시굴조사를 진행 중이다.
고인돌박물관은 올해 조사면적 12만6000㎡ 중 5코스 일원의 6만5000㎡에 대한 중간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 결과 기존 고인돌 171기와 별개로 신규 고인돌 5기, 석곽 2기, 석실 1기, 석렬 10기, 구상유구 10기, 수혈 13기, 소성유구 2기, 토광묘 1기, 배수로 1기 등 다수의 유구가 추가 확인됐다.
특히 신규 발견된 고인돌 3기는 동일선상에 위치하고 있어 새로운 고인돌열(列)이 발견될 가능성을 보여준다.
또한 발견된 석곽이 기존 고인돌과 분포상 연결되면서 조사범위 내 고인돌이 일정한 배치를 가지고, 축조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나라 유일의 선사시대 세계유산인 고창 고인돌 유적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향후 지속적인 조사 및 연구를 진행해 세계 고인돌 연구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하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 일제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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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청 전경[사진=고창군]](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09/11/20230911111342397920.jpg)
11일 군에 따르면 올해는 체납자의 과거 5년간 자료(과세·체납·신용정보)를 분석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재산·소득에 따른 맞춤형 징수 활동을 추진한다.
특히 제2금융권 예금, 요양급여 비용, 온라인 매출채권 등 체납자의 변동된 재산권을 새롭게 발굴 징수할 예정이다.
또한 자동차세 상습·고질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경찰서·도로공사 등과 합동단속을 실시하는 등 번호판 영치를 강화키로 했다.
군은 체납자에 대한 면밀한 체납 분석을 통해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납부 및 체납처분 유예를 진행해 경제 회생을 돕는 한편, 고액·상습 체납자에게는 부동산압류와 공매, 명단 공개 등 강력한 행정제재로 맞춤형 징수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