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구로보광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구로보광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지하 2층~지상 20층 9개 동에 총 675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도급액은 2431억원이다.
대우건설은 구로보광아파트 재건축 사업에 단지명 '푸르지오 플로라'를 제안해 시공자로 선정됐다. 단지 외관은 구로구 상징인 목련 꽃잎을 9개 아파트 동으로 형상화하고 전 가구 판상형 설계와 18가지 특화평면, 스카이 커뮤니티, 초대형 중앙광장 등 특화설계를 선보였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을 믿고 선택해 준 구로보광아파트 모든 조합원에게 감사드린다"며 "푸르지오 플로라를 지역을 대표하는 최고 명품 단지로 만들어 믿음과 신뢰에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