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지리정보원, 중남미 18개국과 지명·공간정보 정책 역량 키운다

2023-09-11 11:19
  • 글자크기 설정

12일부터 미주지리역사연구소 18개 회원국 초청 연수

사진국토교통부
[사진=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미주지리역사연구소(PAIGH) 회원국을 초청해 지명 및 공간정보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에 처음 개최돼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역량강화 프로그램에는 PAIGH 21개 회원국 중 북·중·남미 18개국에서 지명·공간정보를 담당하는 공무원 및 전문가 19명이 참가한다.
 
이번 역량강화 프로그램 기간에는 국토지리정보원과 참가국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지리도서 전시회'가 행사장 내에서 펼쳐진다. 대한민국 국가지도집 등 각국의 지도집과 지리 분야 발간물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명, 고지도, 지도 제작 및 공간정보 서비스, 국토위성 등을 주제로 한 강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들은 한국의 지리·역사, 한류를 집약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경복궁, 국립중앙박물관, 한식 체험관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주요 명소도 방문할 예정이다.

조우석 국토지리정보원 원장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다양한 주제의 강의와 활동들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이를 통해 우리나라와 모든 참가국들이 지명·공간정보 분야 글로벌 선도국가로 함께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