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빌라서 40대 여성 숨진 채 발견…4살 아들 병원 이송

2023-09-09 09:19
  • 글자크기 설정

집주인 신고에 경찰, 소방 당국 출동

전라북도 전주시의 한 빌라에서 4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9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55분께 전주시 완산구의 한 빌라에서 40대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경찰과 119구급대원이 발견했다.
 
A씨 곁에는 4살인 그의 아들이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세입자가 며칠째 연락을 받지 않는다"는 집주인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이들을 발견했다.
 
아들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나, 현재까지 건강을 회복하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는 점으로 미뤄 강력범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