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발 폭락 주가조작' 라덕연 투자유치 가담 은행·증권사 직원 구속영장 재청구

2023-09-08 15:49
  • 글자크기 설정
SG 사태 주가 조작 의혹 라덕연 대표 구속 전 피의자 심문 출석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SG소시에테제네랄증권발 폭락 사태와 관련해 주가조작을 주도한 의혹을 받는 투자컨설팅업체 H사 라덕연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3511
    ondolynacokr2023-05-11 104213
저작권자 ⓒ 1980-2023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23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SG 사태 주가 조작 의혹' 라덕연 대표 구속 전 피의자 심문 출석 [사진=연합뉴스]

검찰이 소시에테제네랄(SG) 증권발 폭락 사태 핵심인물 라덕연 H투자자문사 대표 일당의 투자 유치를 도운 은행원과 증권사 직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부장검사 단성한)는 이날 시중은행 지점 기업금융팀장 김모씨와 모 증권사 부장 한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김씨는 라 대표 일당의 시세조종에 가담해 투자자를 유치하고 이들로부터 2억5000만원을 챙긴 혐의(자본시장법·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및 수재)를, 한씨는 일당들에게 투자자를 소개해주고 2억9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지난 6월과 7월에 김씨, 한씨의 구속영장을 각각 청구했지만 법원은 "방어의 기회를 보장할 필요가 있다"며 이를 기각했다.

검찰은 이들이 라 대표 일당으로부터 받은 돈의 액수와 사실관계 등을 보완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