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토론회는 관련 부처, 업계 및 학계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날 토론회는 세계 최고의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현을 목표로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는 국민체감 선도프로젝트와 스마트워크 플레이스 등 AI 기반의 디지털플랫폼정부 핵심 인프라 구현과 대국민서비스 혁신 등을 주제로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석준 의원은 환영사에서 “윤석열 정부는 AI・데이터 시대의 전환기적 도전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혁신전략으로 ‘디지털플랫폼정부’를 제시했다”고 말하며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통해 국민 누구나 손쉽게 누리는 맞춤형 행정·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홍 의원은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법적·제도적 뒷받침에 앞장서며, 디지털플랫폼정부가 국민에게 가장 안전하고 편리한 정책을 시행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토론회에는 국민의힘 김정재·이인선·조명희·최춘식·한무경·허은아 의원도 참석해 여당의 디지털플랫폼정부에 대한 큰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고진 위원장이 키노트 발제자로 나서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에 대해 발표했으며, 송호철 더존비즈온 대표는 '디지털플랫폼정부 핵심인프라 구현과 대국민서비스 혁신', 박수용 서강대 교수는 '행정기관과 공공기관 공공DaaS 도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후 이어진 토론회에는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회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송상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관, 이용석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정책기획국장, 유병준 서울대학교 교수, 정부만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디플정지원본부장, 이경록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소프트웨어산업본부장, 윤동식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 회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는 축사를 통해 정부 운영의 디지털 화라는 현 정부의 국정 과제와 대통령의 뉴욕 구상 등을 통해 강조한 글로벌 디지털 선도 국가로서 우리나라의 리더 쉽,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역할을 언급하며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활동에 대한 정부 정책 반영과 국회 입법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인공지능과 데이터를 활용한 국민 맞춤형 서비스의 선제 적 제공과 AI기술을 도입한 범 정부 적 통합 서비스가 이루어지는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위해 정책, 입법 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원장은 디지털플랫폼 구현을 통해 모든 데이터가 융합되는 디지털 플랫폼 위에서 국민과 기업, 그리고 정부가 함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정책적 지원 방안을 함께 고민해 나가기로 했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민간과 공공의 데이터·서비스가 자유롭고 안전하게 연결되어 융합·활용될 수 있도록 클라우드 기반의 DPG허브를 구현해 나갈 예정이며, 초거대AI 활용 지원, 테스트베드 운영을 통해 민간의 혁신서비스 창출을 지원하는 장을 만들 수 있도록 디지털플랫폼정부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4월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 발표 이후 전략과제의 조속한 이행과 성과 창출을 위해 위원회를 TF체제로 전면 전환했다고 밝혔으며, 국민이 디지털플랫폼정부의 효과를 하루라도 빨리 체감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 좌장을 맡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조준희 회장은 "산업계 입장에서 디지털 심화 시대의 핵심인 소프트웨어와 이를 견인하는 GovTech 기업 육성, 그리고 디지털플랫폼정부 안착과 지속을 위한 정책 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성공적인 구현을 위한 입법 노력과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