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면 주민교류센터(오성면 길음리 422번지 소재)는 연면적 350㎡ 지상 3층 규모로,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 조성 사업'에 선정돼 과거 농산물 저온저장창고 자리에 문화 휴식 공간 및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로컬푸드카페 운영을 목적으로 신축됐다.
위탁 기간은 위·수탁 체결일로부터 2년이며 위탁 사무는 △센터 운영 및 시설 관리에 대한 전반 사항 △마을공동체 활성화 및 문화·예술 창달을 위한 문화행사 △지역 생산제품의 생산·전시 및 판매를 위한 장소 활용 △시민의 사회참여와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 △그 밖에 도시재생사업 등 마을 활성화를 위한 연계사업 등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평택시 내에 사업장을 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 기업이며 신청 방법은 구비서류[평택시청 누리집-알림마당-고시공고(평택시 공고 제2023·3016호)]를 갖춰 오는 20일부터 22일) 오후 6시까지 평택시청 신관 1층 생태하천과 하천관리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생태하천과로 문의하면 된다.
◆ 평택시청에 울려퍼진 아름다운 하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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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민의노래’, ‘9월의 어느 멋진 날에’, ‘아직도 내겐 음악있네’ 등 3곡과 재청곡으로 연가를 부르며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브랜뉴 합창단은 정신질환자의 재활 및 사회성 증진 도모를 위해 그리고 단원들이 타인의 앞에 나섬으로써 자기 효능감 및 성취감을 갖게 하고자 지난 3월 9일에 창단했으며 브랜뉴(Brand-New)는 ‘새 것’이라는 뜻으로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정신장애인 당사자와 봉사자의 열정을 담은 팀이다.
브랜뉴 합창단은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매주 1회 정기적으로 연습하며 인원은 총 30명으로 등록회원 20명, 지휘자 1명, 반주자 1명, 자원봉사자 3명, 직원 5명으로 구성돼 있다.
브랜뉴 합창단에 참여한 한 회원은 “저는 평소에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것조차도 무섭고 두려웠는데 음악과 합창단이라는 기회를 통해서 사람들 앞에서 노래로 제 마음을 표현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회원들과 함께해주신 자원봉사자들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정신장애인의 성취감 및 자신감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 내 다양한 활동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