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어린이 과학놀이체험관 주차장 일원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박상수 삼척시장을 비롯해 지역 내 기관․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추진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내부 관람 등이 진행됐다.
시는 지난 8월 한 달 동안 어린이 과학놀이체험관을 무료로 시범운영하고, 9월 1일부터 공식 개관해 운영 중이다. 시범운영 기간인 8월에 4035여 명의 이용객이 방문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총사업비 39억원(국비 10억원 포함)을 들여 옛 동굴신비관을 리모델링한 삼척 어린이 과학놀이체험관은 연면적 1,935㎡, 지상 4층 규모로 2022년에 준공됐다. 과학놀이체험관 1층에는 아이누리 이음터(환영의 공간), 꿈틀꿈틀 놀이터(영유아 놀이공간), 오감튼튼 자람터(예술+신체공간), 상상가득 채움터(과학+탐구공간), 2층에는 테크홀릭 체험터(미션 체험공간), 창의쑥쑥 키움터(감성공간), 3~4층에는 다목적홀(영상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과학놀이체험관 운영시간은 9시부터 18시까지로 관람객들의 쾌적한 관람을 위해 회차별 입장 시간을 두어 1일 2시간씩 3회차(1회차: 09:30~11:30, 2회차: 13:00~15:00, 3회차: 15:30~17:30)로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날, 추석은 휴관한다.
이용요금은 어른(20세~64세) 1인 4000원, 어린이·청소년(4세~19세) 1인 2000원이며, 단체(10명 이상) 이용 시 어른(20세~64세) 1인 3000원, 어린이·청소년(4세~19세) 1인 1500원이다.
이용방법은 삼척 어린이 과학놀이체험관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 후 이용이 가능하며, 기타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삼척 어린이 과학놀이체험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삼척 어린이 과학놀이체험관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과학과 문화·예술의 접목을 통한 아이들의 상상력 창조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