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인덱스 8주 연속 상승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장관은 8일 기자회견에서 외환 시장의 엔저를 언급하며 “높은 긴장감을 갖고 주시하며, 과도한 변동에 대해서는 모든 선택지를 배제하지 않고 적절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슌이치 장관은 환율의 과도한 변동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하며 이처럼 말했다. 미국 달러 가치가 연일 오르면서 엔화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달러 인덱스는 8주 연속 오르면서 9년 만에 가장 긴 주간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으로 엔화는 달러당 147.06엔에 거래되며, 지난해 일본 당국의 개입을 촉발한 145엔 수준에 머물러 있다.관련기사강달러, 내년에나 수그러들 것 #달러 #미국 #일본 #엔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윤주혜 jujusun@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