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지역미술가와 함께하는 공사현장 펜스전시회' 열려

2023-09-0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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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막한 공사현장 환경개선 위해 지역미술가 작품 15점 전시

사진원주시
[사진=원주시]
강원 원주시는 ‘공공체육시설 조성 공사 현장’과‘예술’의 만남을 통해 삭막한 공사 현장을 새로운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해 시민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작년에 착공해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기업도시 복합체육센터 건립 신축공사’현장(지정면 가곡리 1507-3번지)의 공사 가림막에 공사 준공 시까지 미술 작품이 기획 전시된다.

이를 위해 (사)한국미술협회 원주지부는 지역 미술가의 작품 15점을 제공했다.

원주시는 경관을 저해하는 공사 현장의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미술가의 작품을 홍보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명래 체육과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삭막한 공사 현장’이라는 이미지가 깨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참신하고 다채로운 방법으로 체육시설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원주시 시정소식지, 행복원주 9월호 발간
사진원주시
[사진=원주시]
강원 원주시는 원주의 여러 소식을 담은 원주시 시정소식지 ‘행복원주 9월호’가 발간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9월호는 임시 운영 중인 ‘원주동부 복합체육센터’와 112년 만에 돌아온 법천사지 지광국사탑 이야기를 전달한다.

또한 기획예산과 시정평가팀 직원들의 솔직한 이야기와 임플란트계 혁신 기업인 ‘네오바이오텍’소개, 맛과 마음이 100년인 백년가게 ‘민생회관’의 인터뷰 등이 수록됐다.

이 밖에도 여러 시정, 의정 소식과 채용정보, 의학 칼럼 등 원주와 관련된 유용한 정보를 담아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포된다.

행복원주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행복원주 구독과 퀴즈 응모, 행복원주 유튜브 시청 등이 가능하며 점자책으로도 제공된다.

한편, 행복원주는 올해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해 구독 편의성을 높이고 독자들이 소개하는 기고 등 시민 참여 코너를 늘려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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