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도지사는 6일 지역 수산물 홍보와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한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
최근 일본 후쿠시마 해양 방류 이후 수산물 안전과 소비 위축이 우려되는 가운데, 해양수산부에서 유튜브와 소통관계망(SNS)을 활용해 캠페인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장관이 1호 참여자로 시작해 재계‧금융계 대표, 지자체장 등 사회 주요 인사들이 참여했다.
박 도지사는 김병준 전국경제인연합회장 직무대행으로부터 참여자 추천을 받았다. ‘경남에서 나는 수산물은 위생과 안전을 철저히 확인합니다’, ‘신선한 우리 수산물 안심하고 드세요’라는 문구를 담은 메시지를 전달하며,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최형두‧강민국 국회의원을 다음 참여자로 추천했다.
박 도지사는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수산물 안전에 대한 도민의 우려가 크다”며 “방사능 검사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신선한 수산물에 대한 도민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