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양양군에 따르면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은 적극적인 업무추진과 규제개혁으로 성과를 창출하거나, 주도적·창의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성과 달성과 예산절감을 위해 노력하는 등 적극적으로 업무 추진에 임한 공무원이라고 밝혔다.
군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을 위해 △주민 체감도 △적극성 △창의성·전문성, △중요도·난이도 △우수사례 공유·확산가능성 등 적극행정 실적에 대해 평가한 후,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9월 1일 최종 5명을 선발했다.
이와 관련해, 최우수 사례 1건은 △적극적인 청사관리를 통한 주민과 직원 편의 도모(군 의회 주차장 구획 재획정을 통한 주차난 해소, 청사 담장·옹벽 재설치로 안전도 제고 및 주변 경관 개선, 영조물 피해 민원에 대한 친절 응대와 신속 처리로 행정 신뢰도 제고 등)(세무회계과 김찬규 주무관)가 선정됐다.
이어, 우수 사례 1건은 △지적재조사 지구 내 경계복원측량 등에 관한 적극행정(지적재조사 지구 내 필지는 경계복원측량 및 지적공부정리를 할 수 없으나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을 통해 허용이 결정되면 가능함에 따라, 지적재조사 지구 내 토지소유자의 측량 및 지적공부정리 신청이 있을 경우 지적재조사위원회를 수시 개최(서면)하여 민원인들의 토지재산권 행사 제약의 불편 해소)(허가민원실 김주일 주무관)이 선정됐다.
또, 장려 사례는 3건이다.
△효율적인 육아지원센터 운영방안 모색(육아지원센터 사업추진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 및 사업비 확보에 노력, 운영 계획 수립에 필요한 정보 수집을 적극 추진하여 효율적인 운영방안 모색)(복지정책과 박재경 주무관)
△해양수산부 공모사업 선정(CLEAN 국가어항 사업비 29,929백만원 및 어촌신활력 증진 사업비 10,000백만원 확보하여 지역 어항 개발정비와 어촌주민 생활 플랫폼 구축 도모)(해양수산과 전길호 연안시설팀장)
△수년간 생활쓰레기 방치 ‘저장강박가구’ 주거환경 개선(수년간 주택 내·외부에 생활 폐기물이 방치되어온 고령 기초생활가구의 주거환경 개선과 주거환경 유지관리를 위해 민관협력 자원봉사 지원 연계)(손양면사무소 김소영 주무관)이 적극행정으로 공공과 주민의 이익을 위해 노력한 점이 인정되어 ‘장려’에 선정됐다.
군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들에게 성과상여금 가점과 특별휴가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관련 사례를 전 직원에 전파하여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공공의 이익을 위한 적극행정을 장려할 방침이다.
양양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적극행정 공무원 선발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