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강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와 박현기 미래발전담당관, 함양군 마을만들기지원센터 관계자 및 수강생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함양군이 주최하고 함양군 마을만들기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과정은 2023년 시군역량강화사업 일환으로 실시되는데 당초 2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수강을 희망하는 군민들이 많아 31명으로 정원을 확대했다.
교육은 전국 유명 문화기획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청 매주 화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2시간에 걸쳐 사례위주의 강의와 질의 응답, 실습 및 과제 수행 등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강의 내용은 제1강 농촌기반 문화 활용 전략과 사례(이선철 감자꽃 스튜디오 대표), 제2강 자치와 자급, 순환과 공생의 지역공동체 만들기(황민호 옥천신문 대표), 제3강 환대하는 로컬, 연결하는 기획(김주영 씨앗문화예술 협동조합 대표), 제4강 인문의 시선으로 지역 읽기(이유미 작전명이유 대표), 제5강 미래 교육은 마을에서 온다(이승훈 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 센터장), 제6강 원하는 장면을 위해 장작을 태우다(홍수진 협동조합 그리곡성 공동대표), 제7강 Make a better story(안진나 훌라 대표), 제8강 뉴미디어 시대의 지역생활(이화영 대안예술공간 생산소 대표) 등이다.
진병영 군수는 축사에서“제1기 마을활동가 양성과정 개강을 축하드린다”며 “수강생 모두 소정의 과정을 성실하게 이수해 개개인의 역량강화뿐만 아니라 마을활동가로서 함양군 발전과 변화를 위해 많은 힘을 보태 달라”고 당부했다.
함양군, 산삼축제와 함께하는 채용박람회 개최
8일, 구인·구직자간 매칭 및 채용 정보 등 제공
이번 채용박람회에서는 채용관과 부대행사관, 홍보관 등으로 나눠 구직자들에게 개인별 맞춤 이미지 컨설팅 및 채용 정보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채용관에는 20여개의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상담을 통한 구인·구직자간 매칭이 이뤄지고, 홍보관에서는 함양군 일자리센터, 사회적경제기업 홍보 등이 이뤄진다.
부대행사관에서는 퍼스널컬러 진단, 헤어&면접 메이크업을 비롯해 이력서 사진 촬영, 취업타로 등 다양한 행사가 연계되어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2023년 일자리박람회는 관내 우수 기업체를 널리 홍보하고, 구인-구직자 간의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함양군에서는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상림공원 일원에서 ‘함양에서 힐링을! 산삼으로 건강을’이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인‘제18회 함양산삼축제’가 개최된다.
함양군, 제1회 사회복지박람회 개최
함양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사회복지박람회는 지역주민들의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이해 증진과 사회 복지업무 종사자의 사기 진작을 위해 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사회복지사협회․사회복지협의회 3개 단체가 공동 주최한다.
오전 10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을 포함한 개막식이 11시부터 진행되며, 주민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식’도 함께 있을 예정이다.
이어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공감하는 무장애여행콘서트 및 총 3팀의 주민 참여 축하 공연으로 진행된다.
이날 홍보 및 체험부스는 25개 사회복지 관련 기관·단체 등에서 우울증·스트레스 테스트, 휠체어 체험, 드립커피 체험·미니 과일청 만들기, 식물·다양한 생활용품 만들기, 상담치료 체험, 보드게임 및 다트 던지기, 터링(볼링과 컬링을 혼합한 스포츠) 체험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처음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지역주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사회복지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