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원 사업은 △반지하주택 침수 방지 시설 설치 △폭염 피해 예방 물품 지원 △무더위 그늘막 설치 등으로 이루어졌다.
먼저, 반지하주택 침수 방지 시설 설치는 과거 침수 세대 및 침수 우려 세대 등의 신청을 받아 진행됐다.
이에 따라 시는 역류방지밸브(17세대), 물막이차수판(11세대), 침수감지 알람장치(19세대) 등을 무상으로 설치했다.
보행자에게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는 무더위 그늘막은 121개소를 확대 설치했다.
이에따라 평택시 관내에는 총 977개소의 무더위 그늘막이 운영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자연재난 예방 국민행동요령을 잘 실천하신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기간인 10월 15일까지 인명피해가 없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명, 안전등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아낌없이 자연 재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